카테고리 : 안 돼요!!/can not
CSP-H50는 원격 서버와 TCP 접속이 이루어지면 STS LED가 점등됩니다.
따라서 이 LED의 상태로 TCP 접속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
그러나 실제 접속은 끊어진 상태이나 STS LED가 점등되는 경우가 있습니다.
이 경우는 CSP-H50이 접속이 끊어진 것을 판단하지 못한 상태에서 계속 STS LED를 점등시키고 있는 상태입니다.
이 현상은 펌웨어 3.2B 이전 버전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최신 펌웨어를 사용 (3.2C 이상)하면 해결할 수 있습니다.
그렇다면 그 원인은 무엇일까요?
TCP에는 KEEP-ALIVE 패킷을 사용해 TCP 접속 상태를 확인합니다.
이 패킷을 전송하여 응답이 오면 접속이 유지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그렇지 않으면 끊어진 것이라고 판단합니다.
그러나 3.2B 버전 이하에서는 이 기능이 기본적으로 활성화 되어있지 않았습니다.
HSDPA 망의 데이터 통신 요금이 증가하는 것을 막기 위함 이었습니다.
따라서 해당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용자가 수동으로 설정을 해야 합니다.
3.2C 버전이 배포되면서 이 TCP KEEP-ALIVE 기능이 기본 값 10초를 가지게 되었습니다.
약간의 데이터 통신 요금이 부가되더라도 통신망의 신뢰성 확보가 더 중요하다는 판단에서 였습니다.
서버가 응답하지 않는 경우 최대 6번까지 KEEP-ALIVE 패킷을 보내기 때문에 10초로 설정 시 약 60초 이후에 접속이 끊긴 것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
물론 10초 이외의 값도 설정이 가능합니다.
이와 더불어 스크립트의 저장과 삭제를 편리하게 도와주는 CSP-H50 스크립트 관리자 프로그램이 배포 되었습니다.
유틸리티 바로가기
사용에 활용하시기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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